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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구 재료 중에 팁과 초크 |
| 작성일 : 2009년 12월 23일 |
당구재료중에 팁과 초크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당구지, 당구대, 당구쿠션, 큐(상대/하대), 당구공은 무시합니다.
몰라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들까지 엮으면 더더욱 많은 내용들이기에 여기서는 제외를
전제로 질문드립니다. 그러니 거기에 대한 언급은 말아주세요.
우선.. 팁과 초크... 종류도 많고 제작 회사도 많죠..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데요.. 더더욱이나 둘과의 궁합도 역시 무수히 많습니다.
제가 질문 드릴점은 예술구 치시는 분들이 쓰는 팁과 초크를 추천(혹은 조언)을 부탁드리려는 것입니다.
예술구... 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예술구를 치겠다는 목적도 있지만..
우선은 잉글리쉬(회전or히네루)를 가장 많이 먹일 수 있는 팁을 선호한다는 말입니다.
대부분 팁의 성질에서 하드팁 보다는 미디엄팁이 더 회전이 잘먹는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제 경험상으로도 그렇더군요. 큐가 공을 치고나서 팁에서 출발하는 공의 속도가
하드 일수록 빨리나가며 회전이 적고 무를수록 천천히 나가며 회전이 많이 걸린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팁이 무를수록 공과의 표면접촉력이 넓어져서 회전이 잘먹는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회전을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팁을 찾고 있습니다. 가격은 상관없습니다.
거기에 따른 초크..
초크역시 종류도 다양하고 많은데.. 대부분 하우스(당구장) 초크들은 하나같이 가루가 많이 날리는
마스터를 많이 쓰더군요.. 아무래도 하우스(당구장)은 재료비를 많이 아낄려고 하다보니...
암튼 그건 그렇고.. 예전에 서울 어디서 대회하는 클럽을 잠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쓰는 초크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가루가 날린다는 생각도 못느낄 정도이고
뭐라그럴까 팁에 초크가 끈적끈적 칠해진다고 할 정도의 느낌의 초크였습니다.
당시는 초크를 잘 모를때여서 이름도 외워두질 못했습니다.
근데 정말 아무리 극단으로 쳐도 큐미스가 거의 나질 않더군요.. 마치 고무로 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 초크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 였으니까요..
제가 예술구성 공들을 주로 치는 사람이다 보니 일반 하우스(당구장) 팁과 초크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물론 여기서도 당구대, 당구지, 당구쿠션, 큐(상대/하대), 당구공 등의 영향이 하우스(당구장) 마다
각각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그런거 배제하고 가장 기본적이며 본인이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은
당구장을 차리지 않는 한 큐와 팁과 초크 관리일 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큐는 있으니까 이번에 팁과 초크를 교체해 볼까 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주위에 예술구 선수나 선수같은 분들이 개인큐를 쓰신다면 팁과 초크를 어떤걸 쓰시는지
자문을 받아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누가 그러더라'.. '그냥 내 생각에는 이렇더라'는.. 말씀을 아껴주시고
내 경험이나 주위 고수분들의 실제 경험담으로의 조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당구재료 운영하시는 분들의 조언이면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러 갈 수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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