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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년 05월 23일 |
당구를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오래전, 그러니까 20년 쯤 전, 대학 다닐 때 4구로 250까지 놓고 잘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 거희 안치다가 (아마 20년 동안 10회 쯤 당구를 쳤을 듯) 한 달쯤 전에 우연히 동네 당구장에 가서 중대에서 그 곳 사장님과 3구를 쳤는데, 제가 도무지 너무 못 치더군요. 처음엔 오래되서 그러려니 했지만 한 달 간 거의 매일 쳤는데도 그 곳 사장님 - 24개를 놓고 절 상대해 주시지요 - 왈, 16개를 놔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거의 10전 10패입니다.
16개를 놓고 치는 데 약 50분에서 1시간쯤 걸립니다. .^^;;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과거에 투자한 게 아까워서라도
(잘 아실겁니다. 그 시절 보통 사람이 250을 놓으려면 당구장에서 시간을 얼마나 보내야 했는지요) 3구를 배우고 싶습니다.
제 목표 희망은 30분에 적어도 25개쯤 안정적으로 치고 싶은데요, 이정도 치려면 얼마나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Ps. 옛날 제가 250 놓고 칠 때 우연히 만난 어느 고수가 그러더군요. 저는 자세가 안 좋아서 250 이상은 못올라갈거라구요. 사실 그대로 됐습니다. 250 수준에서 7,8 년 동안 머물렀는데, 더 이상은 절대 안 올라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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