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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번글 이현수씨 보시오. |
| 작성일 : 2003년 11월 12일 |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 글을 보았소.
제가 보고 느끼고 알기에 당구아카데미 강사 중에 그런사람 없소
당신이 얼마나 당구를 잘치는지는 모르겠지만
강사도 하나의 인간인데...정석을 알뿐이지 자세가 안좋을수도 있고
고수이므로 자기만의 자세가 있다고 난 생각하오.
세계적인 선수의 자세가 정석 그대로이라 생각하오?
설사 강사가 실수한 모습을 보였더라도 이런식으로 지적하는 당신의 모습 참 비열하오. 강사랑 무슨 원수라도 있소? 아님 학원을 해꼬지하는거요?
난 학원과는 상관두 없는 사람이지만...답답하오.
강사님들~! 저런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지 말고 계속 좋은 지도바랍니다.
정말 인터넷시대라...별 기가막힌 글도 다 올라와있군...
그리고 이현수씨 하나만 알아두오.
강사들은 수입이 먼저가 아니라 가르치려는 열의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그까짓 실력? 필요없을거같소. 당연히 수강생들보다야 강사가 많은 걸 아니깐 하지만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남을 가르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란걸...아무나 할 수 없다는걸 명심하시오.
그리고 어떤 강사의 수강생이 그 강사가 못믿어우면 직접 사무실가서 따지시오. 뒤에서 글 올리지 말고. 과연 수강생인지도 의심이..
요즘 인터넷에 하도 이상한 글 올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하여간...나 뿐만이 아니라 수강생 모두 강사에게 불만은 없고, 불만이 있다고 해도 강사님들에게 불만을 가진다는 것은 배우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오.
이상...지나가던 사람 글 읽고 화나서 글 올리고 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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