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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대해서
작성일 : 2010년 07월 31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드리네요^^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산체스 자세를 평소 유심히 살펴보며 제 자세랑 비교를 하며 따라하려고 노력합니다. 산체스를 볼때마다 그립을 저보다 훨씬 꽉잡는 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었습니다.

제 그립 옆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니 손목이 예비스트록 때부터 자유롭게 앞뒤로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별 문제 없이 쳐왔습니다. 어느날 스트록 연습 도중 손목을 약간 바깥으로 꺽어서 쳐보았습니다.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민하기 시작했죠. 전의 손목보다 약간 바깥쪽으로 꺽어서 치는 느낌입니다. 그립을 꽉잡는 것이 아니라 단지 조금 꺾어서 치는 것인데도 꽉잡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손목이 잘 안움직인다고 해야 할까요.

산체스를 따라서 백스윙 정점에서 멈출때 예전에는 약간의 앞뒤의 요동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손목이 헐렁해서 그렇겠죠. 꺽어서 치는 경우엔 뱅스윙 정점멈춤때 흔들림이 잘 없습니다.

다시 산체스 영상을 보았죠. 확실하진 않지만 산체스도 약간 바깥쪽으로 꺽은 것 같기도 하고 단지 좀꽉잡는 것인지 물어보지 않고 겉으로 봐서는 솔직히 많이 햇갈립니다. ㅡㅡ;; 아무튼 산체스는 손목이 앞뒤로 잘 움직이지 않고 백스윙 정점서 멈출 때도 요동없이 잘 멈추는 것 같습니다. 거의 큐의 움직임이 기계죠..ㅡㅡ;;

아 그리고 짧은 브릿지로 샷할때 예전 손목으로는 컨트롤하기가 힘들었는데 꺽어서 치니 쉽더군요. 브릿지가 짧으니 예전 손목은 하박의 움직임이 거의 없이 손목만 왔다갔다 해서 컨트롤 했는데 꺽어서 치니 손목의 움직임이 줄어드니 하박이 움직여야 하네요. 하박이 움직일 공간이 생기니 느리고 흔들림없이 컨트롤 하기가 쉽네여.

하지만 꺽어서 치면 손목에 힘이 약간들어가기는 한데 예전에 치던게 정답인지 약간 꺽어서 치는게 정답인지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야 하는게 정답인지 내가 편한게 정답인지 지금현재 정말 고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