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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대해서
작성일 : 2010년 08월 02일
반갑습니다. ^^

결과론적으로 "어떤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당구라는 특히나 3쿠션이라는 종목에서 쓸 수 있는 범위는
굉장히 작습니다.

그 만큼 한가지 방법론을 이야기 할때에도 수많은 의견이
난무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말씀드리는 대답이 회원님이 생각 하시는 것보단
정답에 가깝다 정도로 의견을 드릴 수 있다는 점 명확히 이해 하시구요,

손목 사용에 대한 질문이신데,
손목을 꺾으면 큐의 울림이 없이 직진이 잘되고,
손목을 사용하면 편하긴 한데, 마지막 멈출때 떨림도 느껴지시고

이정도 질문으로 이해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배치에 따라서 유연성 있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래도 그립이 꽉 잡혀 손목 사용이 절제되면, 수구가 무거운
느낌으로 진행, 변화가 덜하며, 공이 좀 깔린다고 표현 할까요
그런 진행 느낌이라면,

손목이 스냅이 많이 들어가면 즉, 느슨한 그립을 쥐게 되면,
깔린다기 보단 푱~ 하고 날아가는 느낌이 강하게 진행,
변화가 일어나기 쉽 습니다.

따라서, 형태에 따라 쉽게는 변화가 필요한공, 그렇지 않은공 쯤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께서 지금 그립법에 관련된 복잡한
고민을 하고 계시지만, 아주 바람직한 고민이며, 또한
그러한 고민은 당구를 치는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해야하는 고민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정답을 찾은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같은 고민이
반복될 뿐이지요.

그 고민이 끝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고민하고 또 변화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답변하는 저 또한 끊임없이 고민하며, 변화하고, 시도 합니다.

두께 맞추는 방법, 그립 쥐는 법, 좀 더 직진으로 잘 뻗는 법...등등

스트레스 받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한국당구아카데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호규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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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드리네요^^ 항상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는 산체스 자세를 평소 유심히 살펴보며 제 자세랑 비교를 하며 따라하려고 노력합니다. 산체스를 볼때마다 그립을 저보다 훨씬 꽉잡는 다는 느낌을 항상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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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그립 옆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니 손목이 예비스트록 때부터 자유롭게 앞뒤로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별 문제 없이 쳐왔습니다. 어느날 스트록 연습 도중 손목을 약간 바깥으로 꺽어서 쳐보았습니다.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민하기 시작했죠. 전의 손목보다 약간 바깥쪽으로 꺽어서 치는 느낌입니다. 그립을 꽉잡는 것이 아니라 단지 조금 꺾어서 치는 것인데도 꽉잡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손목이 잘 안움직인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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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스를 따라서 백스윙 정점에서 멈출때 예전에는 약간의 앞뒤의 요동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손목이 헐렁해서 그렇겠죠. 꺽어서 치는 경우엔 뱅스윙 정점멈춤때 흔들림이 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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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산체스 영상을 보았죠. 확실하진 않지만 산체스도 약간 바깥쪽으로 꺽은 것 같기도 하고 단지 좀꽉잡는 것인지 물어보지 않고 겉으로 봐서는 솔직히 많이 햇갈립니다. ㅡㅡ;; 아무튼 산체스는 손목이 앞뒤로 잘 움직이지 않고 백스윙 정점서 멈출 때도 요동없이 잘 멈추는 것 같습니다. 거의 큐의 움직임이 기계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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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짧은 브릿지로 샷할때 예전 손목으로는 컨트롤하기가 힘들었는데 꺽어서 치니 쉽더군요. 브릿지가 짧으니 예전 손목은 하박의 움직임이 거의 없이 손목만 왔다갔다 해서 컨트롤 했는데 꺽어서 치니 손목의 움직임이 줄어드니 하박이 움직여야 하네요. 하박이 움직일 공간이 생기니 느리고 흔들림없이 컨트롤 하기가 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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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꺽어서 치면 손목에 힘이 약간들어가기는 한데 예전에 치던게 정답인지 약간 꺽어서 치는게 정답인지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야 하는게 정답인지 내가 편한게 정답인지 지금현재 정말 고민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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