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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구 30 치는 사람의 함성 |
| 작성일 : 2003년 07월 15일 |
꾸벅....
바둑에서는 "패" 라는 것이 있습니다.
패는 따내고 또따내고 또따내고 이렇게 끝없이 지루하게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따낸후엔 다른곳에 한번 두고서 그담에 따내야 하는것이
"패" 입니다.
당구에서 3구에는 문제점이 보이지 않지만
4구에서 몰아치기라는 것이 있더군요.
깔짝깔짝 이렇게 100번도 치고 이런식으로 천번도 가능하고...
당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몰아치기도 실력이다.
라고 하실겁니다. 맞습니다...
실력이 있어야 그렇게 백번.천번 몰아칠수 있겠지요,.
그런데...웬지... 보는 사람으로서는 지루함을 느낍니다.
적어도 아마추어들은 그렇게 쳐도 되지만 대회에서 만큼은
또는 당구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그것을 하지 않는것이 어떻까 싶은
건방진 생각을 해 봅니다.
적어도 프로의 세게에서는 몰아치기를 방지하는 룰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보는 사람들도 시원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볼수 있을테니까요
깔짝깔짝....
몰아치기도 물론 대단한 실력인데 왜 비열하게 보일까...
프로는 세번이상은 몰아치면 안된다....이런 룰을 만들어야 보는사람들이
즐거울거 같구요 몰아치기는 아마세계에서만 허용이 되게끔...
4구에서 몰아치기는 4구의 치명적인 에러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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