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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당구 동영상으로 배우세요
[콘텐츠] 당구 동영상으로 배우세요

'빠악~ 휘리릭.' 마치 끈으로 잡아당기듯 휘어지는 공. 마술같은 예술구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다면…. 동호인 수만 12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국민 스포츠로 성장한 당구. 매캐한 담배 연기 속에서 몰래 숨어 배우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는 당구도 '클릭'으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당구아카데미(www.kbac.co.kr 원장 손형복)가 국내 최초로 동영상 당구강 좌를 개설했다.

강사는 당구명인 양귀문 씨. 양 강사는 당구계에서 살아 있는 전설이다.

한 큐 최다득점인 1만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명인. 현재 대한당구연맹 수석부 회장이다.

책과는 달리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어 손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4구 코너에는 끌어치기 밀어치기 등 기본기에서부터 세리볼(빨간색 적구 2개를 모아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고급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가격은 1개월에 2만5000원. 한 판 물린(경기에서 짐) 셈 치면 당구계 최고수에 게 비급을 전수받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키스'(적구와 수구가 부딪치는 것)에 질렸다면 '3쿠션'(벽을 세 번 맞추고 적 구를 맞추는 게임)에 대한 강의를 들어볼 만하다.

밀어치고 끌어치는 간단한 테크닉으로 '키스'와는 영원한 작별을 고할 수 있다 . 손형복 원장은 "대중적 스포츠로 키우기 위해 동영상 강좌를 준비했다"며 "아 카데미를 통한 오프라인 강좌도 연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