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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온라인으로 당구 묘기 배운다
한국당구아카데미 홈페이지 동영상 강좌

당구장에 가지 않고도 동영상을 통해 ‘몰아치기’나 절묘한 ‘쿠션 샷’ 등을 배울 수 있다.

한국당구아카데미는 최근 국내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www.kbac.co.kr)에 ‘당구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개설했다. 강사는 국내 당구계 최고수로 꼽히는 양귀문씨.

98년 방콕아시아경기대회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총감독을 맡았던 양씨는 한 큐 최다득점인 1만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당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현재 대한당구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양씨는 동영상을 통해 4구와 3쿠션 등 당구의 다양한 기술을 이론 설명과 함께 실기로 보여준다. ‘끌어치기’ ‘밀어치기’ 등 기본기에서부터 ‘세리볼’(빨간색 공 2개를 모아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고급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동영상은 총 10시간 분량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1개월 2만5천원, 2개월 3만5천원.

한국당구아카데미 손형복 원장은 “당구를 대중적 스포츠로 키우기 위해 동영상 강좌를 준비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한 오프라인 강좌와 연계해 당구계 최고수의 비급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98-3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