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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국내 최초로 당구 전문방송 떴다.

국내 최초로 당구장에 당구 전문방송이 뜬다.

또 당구장에서도 스마트폰 등으로 무제한 무선 인터넷을 즐기는 시대가 열린다.

㈜한국당구방송(대표 손형복)은 KT와 함께 'kt mega-frame 당구TV방송' 채널을 확보,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 2만5000여 당구장을 중심으로 한 당구전용 TV를 24시간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당구방송은 지난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당구전문 프로그램방송으로 방송위원회 정식 인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당구방송 서비스 주관은 ㈜타운캐스트(www.towncast.co.kr)에서 맡는다.

'kt mega-frame 당구TV방송'은 최근 방송계의 화두인 IP TV 기술을 활용해 전국 당구장에 24시간 당구 방송을 내보낸다. 당구장에서 당구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 낚시나 골프 등 당구와 관련없는 프로그램을 내보내던 당구장에 하루종일 당구 전문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kt mega-frame 당구TV방송'은 마치 가정용 인터넷 TV처럼 무선 인터넷이 자동 서비스돼 당구장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당구는 세계 스리쿠션은 물론 포켓볼 대회 등에서 거푸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최근 수원 당구월드컵을 유치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요즘은 주요 스포츠전문 TV채널 4~5곳의 방송국이 경쟁적으로 당구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 주중 심야 시간대에 집중 편성되다보니 잠을 설쳐가며 당구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한국당구방송 김덕기 전무는 "이번 'kt mega-frame 당구TV방송' 서비스의 개시로 당구 전문방송 송출이라는 당구업계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며 "당구를 치면서 높은 수준의 당구경기를 언제든지 시청하는 것은 물론 'kt mega-frame 당구TV방송' 서비스에 가입한 당구장에는 52인치 전용 당구TV와 함께 무선인터넷 환경이 자동 구축된다"고 밝혔다.

한국당구방송은 우선 전국 2만5000여개 당구장 중에서 시설과 규모에서 앞선 상위 10% 당구장을 선정, 오는 11월 1일부터 먼저 'kt mega-frame 당구TV방송'을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 mega-frame 당구TV방송'은 마치 케이블TV처럼 지역이나 당구장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갖추도록 서비스된다.

이에 대해 한국당구방송 김덕기 전무는 "이번 서비스로 당구동호인 확대 유치는 물론 당구장 업주가 중국집, 김밥집, 치킨집 등 주변 상권에서 당구장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도 유치할 수 있게 되어 수익성 확대 측면에서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제 기자 ecocho@sportschosun.com